주님과함께

매일 말씀과 함께 시작되는 하루

예수그리스도의 족보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06-22 08:19:22 조회수 511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2천 년의 역사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신약성경을 펼치면 족보가 나옵니다.

그래서 성경을 처음 펼치는 이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주는 것이 족보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을지라도

족보 앞에서는 당혹스러운 것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시작에 왜 족보를 배치했을까요?

그만큼 족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의 대표적 인물은

아브라함, 다윗,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천년의 시간이며,

다윗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 천년의 역사를 농축해 놓았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 2천 년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1:17)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까지 14,

바벨론 포로 이후 예수 그리스도까지 14대의 족보로

나열한 것은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예수님은 모든 역사의 성취이며,

특히 아브라함의 씨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이고,

 

다윗의 보좌와 왕국이 여호와 앞에서 영영히 견고할 것이라고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마이클 그린 / BST 마태복음 강해 p68)입니다.

 

14대로 한정한 것은

여러 논증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다윗의 이름값이 14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에는 숫자값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말이 숫자이기도 합니다.

다윗이란 이름의 숫자 값이 14대이고,

족보를 14대로 한정 한 의도는

왕의 족보임을 돋보이게 하려는 역사적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족보는 왕족만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왕의 역사를 가장 압축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족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왕족임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부터 다윗,

예수 그리스도까지 2천 년의 역사이지만

그 이전의 역사와 연결됩니다.

 

아브라함 이전의 역사는 인류 일반역사로서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인 약 2천 년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최초의 족보는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아담의 족보로서

천 년의 역사를 압축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의 노아의 족보와 10장의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 역시 천년의 역사입니다.

 

창세기 11장에 가서야 비로소

셈의 족보가 등장하고

아브라함을 등장시킴으로 인류 일반역사는 끝을 냅니다.

 

 

 

창세기 12장부터는 아브라함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고,

 

그 역사는 마태복음 1장의 족보와 연결됩니다.

그러니까 마태복음의 족보는

 

창세기 11장의 아브라함의 족보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왕의 족보임을 선포합니다.

 

일반적으로 왕의 족보는 화려합니다.

약점이 될 만한 것은 삭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역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수치스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왕의 족보에는 여성이 기록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에는 4명의 여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절에 기록된 다말은

시아버지인 유다를 통하여 아들들을 낳은 자입니다.

 

5절의 라합은 당시 가나안 땅의 창녀인 관기였습니다.

 

5절의 룻은 모압 여인입니다.

원래 모압 사람들은 여호와의 회중에 들어올 수 없다고

율법에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23:3)

 

그런데도 룻은 율법의 정통을 깨트리고

여호와의 총회의 족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6절에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는 이미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습니다.

 

16절에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

남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잉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수군거렸습니다.

마리아가 로마 병사와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일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이런 소문은 소설로도 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동정녀 탄생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거룩한 족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미천했던 여성들이 등장하는 것은

왕이 오심의 목적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일반적인 왕의 족보는 시작보다는 끝으로 갈수록

위대한 업적을 기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족보를 왜곡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아담으로 시작하여 노아,

아브라함, 다윗,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까지

낮아진 사람, 소외된 사람, 족보에 이름조차 올릴 수 없는

미천한 사람들을 포함했습니다.

 

이유는

예수의 오심은 낮아져서

종의 신분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사람들을 섬기신다는 약속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10:45)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하기에 모두가 존귀합니다.

 

특별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에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3:22)

 

왕의 족보에 미천한 사람들을 등장시킴으로

모든 사람이 차별이 없어야 함을 증명한 셈입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구속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이유는

인간은 땅의 것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추구하며 살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세대,

모든 민족에게 믿음의 조상입니다.

 

우리는 혈통적이며 생물학적인 조상이 아니라

법적 지위로서의 후손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3:14),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